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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도

제주도 동쪽 끝에 위치한 작은 섬 가파도

by 어드레감수광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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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pado Island, a small island in the east

제주도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곳 중 하나인 가파도입니다. 마라도 가는 배편과 같은 선착장에서 탈 수 있으며, 약 15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섬이에요. 

청보리 축제 기간엔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지만, 그렇지 않은 날이라면 한적하게 산책하며 둘러보기 좋습니다. 특히나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해안도로를 달리는 기분은 최고랍니다.

 

가파도 갈 때 준비물은 뭐가 있을까요?
준비물은 신분증(필수), 승선신고서 2부(갈때, 올때), 현금 또는 카드 입니다. 혹시 모르니 멀미약도 챙겨가시면 좋아요. 그리고 날씨가 안좋을 경우 배가 뜨지 않을 수 있으니 미리 전화해서 문의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가파도에서는 어떤 걸 하면 좋을까요?
우선 제일 유명한건 역시 청보리밭이죠. 5월 중순쯤 되면 황금보리밭으로 변하는데, 초록초록한 청보리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답니다. 또한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있어서 사진찍기도 좋고, 바다쪽으로 가면 멀리 보이는 산방산과 송악산 등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요. 다만 그늘이 없으니 모자나 양산같은 햇빛 가릴만한 물건들을 챙기시는게 좋답니다.

 가파도 맛집 있나요?
섬이다보니 해산물 위주의 식당이 많은데요, 저는 보말칼국수랑 해물짬뽕 맛있게 먹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짬뽕보다는 칼국수가 더 맛있었답니다.

 

지금까지 가파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봄이면 펼쳐지는 푸른 청보리밭과 곳곳에 숨어있는 포토존들을 보니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여러분도 이번 여름엔 가파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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