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름휴가 1순위 우도

Jeju Island's number one summer vacation, Udo Island

우도는 섬 속의 섬이라는 별명답게 제주도 동쪽 끝 성산포에서 배를 타고 15분이면 도착하는 작은 섬입니다. 하지만 우도는 소가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처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볼거리들이 가득한데요.

그래서 그런지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서 여행을 즐기고 있답니다. 저도 이번 여름휴가 때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우도 가는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성산포항종합여객터미널에서 도항선을 타면 되는데요. 승선신고서 2부를 작성해야 되고 신분증 지참은 필수랍니다. 그리고 차량 탑승 시엔 미리 예약을 해야 되는데 당일예약은 불가하니 참고하세요!

우도에서는 뭘 하면 좋을까요?
우도 하면 역시 자전거여행이죠! 전기자전거 대여소가 많아서 편하게 탈 수 있고 곳곳에 예쁜 카페나 맛집들을 구경하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해안도로를 따라서 쭉 달리다 보면 마음속 스트레스도 다 날아가는 기분이랍니다. 다음으로는 서빈백사 해수욕장이에요. 산호초가 부서져서 만들어진 백사장이라 모래가 아니라 하얀 돌멩이로 이루어져 있어요. 에메랄드빛 바다색이 너무나 예뻐서 감탄이 절로 나온답니다. 마지막으로 검멀레 해변에선 보트투어를 즐길 수 있어요. 동굴보트투어도 재밌지만 제트보트만큼 스릴 넘치진 않으니 참고하세요!

 

 우도에서 먹을거리는 어떤 게 있나요?
우도에서는 해산물이 유명합니다. 특히 우도에서는 활어회를 많이 판매하며, 활어회를 먹을 수 있는 맛집이 많습니다. 또한 우도에서는 흑돼지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우도에서 먹을거리를 찾으신다면, 활어회와 흑돼지 바베큐를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멋진 곳인 줄 알았으면 진작에 다녀올걸 그랬어요. 앞으로 자주 놀러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