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장마 기간은 언제부터 일까?

the rainy season in Jeju Island

6월 중순인 지금 벌써 장마철이 시작되었어요.

비가 오는 날이면 습해서 불쾌지수가 올라가고 빨래도 안마르고 여러모로 불편함이 많은데요.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섬인만큼 다양한 기후 변화를 가지고있어요. 그래서 다른 지역과 달리 독특한 날씨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 여름 역시 예외는 아니었어요. 6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한 달 반동안 비가 계속 내렸어요. 이 기간 동안 강수량 또한 엄청났는데요,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는 무려 1,648mm라는 엄청난 양의 비가 내렸답니다.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린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중국 남부지방에서 발달한 저기압으로부터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그럼 언제쯤 장마가 끝날까요?
보통 7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예측하기 어려운 날씨 변화 탓에 정확한 날짜를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작년처럼 마른장마가 올 경우 8월 초까지도 장맛비가 이어질 수도 있죠

제주도는 평소에도 아름다운 곳이지만, 

장마기간에는 더욱 그 아름다움이 빛을 발합니다. 

하지만 비가 많이 내리기 때문에 여행을 계획하실 때 꼭 준비를 철저히 하시고, 날씨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제주도 장마기간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들도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느끼러 가보시길 바랍니다!